덴마크어
da스웨덴 사람은 덴마크 신문을 사전 없이 읽다가, 같은 기사를 소리 내어 읽는 것을 듣고는 하나도 못 알아듣는다. 이 언어의 전부가 그 틈에 있다.
왜 덴마크어을(를) 배워야 할까요?
덴마크어에는 이 섹션의 어떤 언어도 이 정도로는 갖지 않은 성질이 있다. 글과 말 사이의 거리다.
문어 덴마크어는 노르웨이 보크몰과 가까워서 노르웨이 사람이 덴마크어 책을 번역 없이 읽는다. 그런데 구어 덴마크어는 무엇과도 닮지 않았다. 자음이 약해지거나 사라지고 음절이 서로 무너져 들어가서, 여섯 낱말로 쓴 문장이 두 낱말처럼 들린다.
한국어 화자에게는 이 구조가 낯설지 않다. 한국어 맞춤법도 형태를 보존한다. 「국물」이라 쓰고 [궁물]이라 읽으며, 「같이」라 쓰고 [가치]라 읽는다. 글자가 말이 이미 버린 것을 붙들고 있다는 점에서 원리가 같다. 다만 덴마크어는 그 거리를 훨씬 더 멀리 밀고 갔을 뿐이다.
이것은 학습자의 인상이 아니다. 비교 연구에 따르면 생후 15개월 덴마크 아이는 같은 나이 노르웨이 아이보다 낱말을 약 30% 적게 안다. 과거형을 익히는 데도 거의 두 해가 더 걸린다. 아이들은 완전히 따라잡지만, 제시된 설명은 덴마크어의 소리 구조가 소리의 흐름을 낱말로 자르는 일을 어렵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럼 왜 배우는가. 비싼 부분이 한 가지 기능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문법은 노르웨이어·스웨덴어만큼 가볍고, 읽기는 노르웨이어 문어를 거의 통째로 열어 준다. 값을 치르는 것은 듣기뿐이고, 그것을 미리 알면 시간을 옳은 곳에 쓴다.
덴마크어이(가) 특별한 이유
덴마크어의 아름다움은 듣기 좋다는 데 있지 않다. 짧은 낱말들의 정확함에 있다.
pyt은 짜증을 놓아 버리는 행위를 한 음절에 담는다. overskud는 「더는 여력이 없다」를 사과 없이 말하게 해 준다. arbejdsglæde는 일이 기쁨을 줘야 한다고 전제한다. 셋 다 아주 짧고, 셋 다 한국어로 옮기려면 문장이 필요하다.
그리고 기술적인 두 번째 아름다움이 있다. 덴마크어는 세계에서 모음 목록이 가장 큰 언어 가운데 하나다. 세는 방식에 따라 스무 개에서 마흔 개에 이르는 서로 다른 모음 소리를 가진다. 바로 그것이 이 언어를 듣기 어렵게 만들지만, 귀가 자리를 잡고 나면 낱말이 토막토막 늘어선 것이 아니라 하나의 선으로 흐르게 만드는 것도 그것이다.
덴마크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시간 배분을 결정하는 사실 하나를 먼저 말해야 한다. 덴마크어에서 읽기는 싸고 듣기는 비싸다.
문어 덴마크어는 노르웨이 보크몰과 가까워 서로 읽는다. 문법은 가볍다. 격이 없고 동사가 인칭에 따라 변하지 않으며 성은 둘뿐이다. 종이 위에서만 보면 유럽에서 가장 쉬운 축이다.
그다음 그것을 듣는다. 자음이 약해지거나 사라지고 음절이 무너져 들어가서, 네 낱말짜리 「Hvad hedder du?」가 두 음절 반쯤으로 도착한다.
덴마크어를 포기하는 학습자는 대개 같은 이유로 포기한다. 읽기는 잘되어 진도가 나간다고 느끼다가, 말은 하나도 못 알아듣고 자기에게 문제가 있다고 결론짓는다. 당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이 언어의 모양이다.
대응은 보통의 비율을 뒤집는 것이다. 노르웨이어나 스웨덴어를 배울 때보다 듣기에 훨씬 많은 시간을 주고, 새 낱말을 소리 없이 익히지 않는다.
① 가장 먼저 배워야 할 것
첫째, 그리고 이 글에서 가장 중요한 규칙이다. 어떤 낱말도 눈으로만 익히지 말라. 덴마크어 철자는 말이 오래전에 버린 자음을 보존하므로, 눈으로 익힌 낱말은 들었을 때 알아보지 못할 낱말이다. 첫날부터 발음이 딸린 사전을 쓰라.
둘째, 스퇴드를 낱말의 일부로 익히라. 나중에 덧붙이는 장식이 아니다. mor「어머니」와 mord「살인」을, hun「그 여자」와 hund「개」를 가르는 것이 이것이다.
셋째, 이해가 될 때까지 듣기를 미루지 말라. 덴마크어에서는 소리의 흐름에 익숙해지는 일이 이해보다 먼저 와야 한다.
그리고 구체적인 한 걸음. DR Ligetil로 시작하라. 공영방송이 쉬운 덴마크어로 쓴 뉴스이고, 무엇보다 소리 내어 읽어 주는 기능이 있다. 같은 내용을 글과 소리 두 형태로 얻는다는 뜻이고, 이 언어가 요구하는 것이 정확히 그것이다.
② 어떤 문자부터 배워야 할까
로마자에 æ, ø, å. 세 가지를 붙잡으면 된다.
글자가 말보다 훨씬 보수적이다. 말이 수백 년 전에 버린 자음을 그대로 지닌다. 모든 어려움의 근원이 여기다. 「국물」과 [궁물]의 관계를 훨씬 멀리 밀고 간 셈이다.
å는 1948년 개혁에서 왔다. aa를 대신했고, 오르후스 시는 2011년에 옛 표기로 돌아갔다.
덴마크어를 읽으면 노르웨이 보크몰이 거의 따라온다. 이 언어를 배워서 얻는 가장 큰 배당이다.
③ 얼마나 시간을 투자해야 할까
미국 외교연구원은 덴마크어를 노르웨이어·스웨덴어와 함께 가장 쉬운 무리, 약 600~750시간에 둔다.
그러나 그 숫자는 중요한 것을 가린다. 비용의 배분이 매우 치우쳐 있다. 문법과 읽기는 두 이웃과 같거나 더 싸고, 듣기는 뚜렷하게 더 비싸다. 총량은 같고 쓰는 방식이 다르다.
한국어 화자는 영어와 공유하는 어휘의 할인을 받지 못하므로 현실적으로 1.5배쯤을 잡아야 한다. 대신 두 가지 자산이 있다. 한국어의 평음·격음·경음 삼중 대립은 후두 상태에 귀를 훈련시키는데, 스퇴드가 바로 후두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그리고 형태를 보존하는 맞춤법에 이미 익숙하다.
큰 환급도 있다. 덴마크어를 읽으면 노르웨이어 문어가 거의 따라온다.
하루 30분을 귀 쪽으로 기울여 쓰면: 석 달이면 신문, 열여덟 달이면 뉴스 청취다.
처음 30일
- 매일 DR Ligetil을 글과 함께 듣는다.
- æ, ø, å와 부드러운 d를 익힌다.
- 낱말 100개를 익히되 반드시 먼저 듣고 적는다.
- mor/mord, hun/hund 짝으로 스퇴드를 익힌다.
- 두 성을 익히고 모든 명사에 관사를 함께 적는다.
- V2 규칙을 익힌다: 주절에서 정동사는 두 번째.
- 20진법 수사를 익힌다: halvtreds, tres, halvfjerds, firs.
- 어미로 붙는 정관사를 익힌다.
- 이미 읽은 것을 이번에는 글 없이 다시 듣는다.
- 덴마크어 자막으로 DR 프로그램을 하나 본다.
- Den Danske Ordbog에서 낱말 열 개를 찾아 하나씩 듣는다.
- 한 문단을 소리 내어 읽고 원어민 녹음과 견준다.
현실적인 목표
초보자가 흔히 하는 실수
- ✗새 낱말을 듣지 않고 눈으로만 익힌다.
- ✗스퇴드를 사소한 세부로 취급한다.
- ✗실제 소리가 아니라 철자를 따라 발음한다.
- ✗노르웨이어와 같은 비율로 듣기에 시간을 준다.
- ✗읽기는 되는데 듣기가 안 된다고 자기 탓을 한다.
- ✗모든 대화가 영어로 넘어가게 둔다.
효율적인 학습법 — 과학적 접근
덴마크어에서 가장 값진 습관은 같은 내용을 두 형태로 짝지어 다루는 것이다. 뉴스를 그 글과 함께 들은 다음, 글을 보지 않고 다시 듣는다. 보는 것과 듣는 것을 잇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고, 이 언어에서는 그 둘이 보통보다 훨씬 멀다. DR Ligetil이 글과 낭독을 함께 주므로 이 방식이 가능하다.
둘째, 발음이 딸린 사전으로 매번 찾으라. Den Danske Ordbog은 표제어마다 발음 기호와 녹음을 준다. 여기서는 편의가 아니라 조건이다.
셋째는 기법이 아니라 기대치의 조정이다. 연구에 따르면 어린 원어민조차 같은 나이 노르웨이 아이보다 뒤처지고, 그 이유로 소리 구조 때문에 낱말을 잘라 내기가 어렵다는 점이 제시되었다. 원어민 아이도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 당신에게 시간이 더 필요한 것은 아무 의미도 없다.
덴마크어 마스터를 위한 여정
덴마크어의 실제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한 단계별 로드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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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
1–3개월목표
- 소리의 흐름에 익숙해진다
- 스퇴드를 붙잡는다
- 낱말 500개, 전부 들어 본 것으로
활동
- 매일 DR Ligetil, 같은 기사를 읽고 듣기
- 모든 낱말을 Den Danske Ordbog에서 찾고 듣기
- mor/mord, hun/hund 훈련
추천 일일 루틴
듣기 25분, 어휘 15분, 문법 10분.
목표 달성 기준: Ligetil 뉴스에서 핵심 낱말을 잡아낸다.
✓다음 단계로 넘어갈 준비가 되는 시점: 익힌 낱말을 듣고 알아본다. 읽어서 아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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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문장
4–10개월목표
- V2 어순을 부린다
- 두 성을 붙잡는다
- 어휘 2,000개
활동
- 보통 덴마크 신문 읽기
- 덴마크어 자막으로 DR 시청
- 20진법 수사를 자동으로 나올 때까지 훈련
추천 일일 루틴
듣기 25분, 읽기 20분, 문법 15분.
목표 달성 기준: 보통 기사 하나를 사전 다섯 번 이하로 읽는다.
✓다음 단계로 넘어갈 준비가 되는 시점: 57을 계산하려고 멈추지 않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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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말하기와 실전 듣기
11–24개월목표
- 일상 대화를 한다
- 자연스러운 속도를 따라간다
- 자막을 뗀다
활동
- 꾸준한 대화, 영어로 바꾸지 말아 달라고 청하기
- 보통 덴마크어 팟캐스트
- 자막을 단계적으로 끄기
추천 일일 루틴
듣기 35분, 말하기 20분, 어휘 5분.
목표 달성 기준: 자막 없이 라디오 인터뷰를 따라간다.
✓다음 단계로 넘어갈 준비가 되는 시점: 덴마크 사람 둘이 나누는 말의 흐름을 놓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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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깊이
25개월 이후목표
- 문학을 읽는다
- 자막 없이 영화를 본다
- 노르웨이어 문어를 읽는다
활동
- 안데르센 원문, 그다음 동시대 산문
- 자막 없이 덴마크 영화
- 노르웨이어 기사를 읽고 얼마나 가까운지 확인
추천 일일 루틴
진짜 입력 45분, 쓰기 15분.
목표 달성 기준: 덴마크 영화 한 편을 자막 없이 끝까지 본다.
✓다음 단계로 넘어갈 준비가 되는 시점: 노르웨이어 한 쪽을 읽고 거의 다 따라간다.
소리와 문자 체계
발음이 덴마크어의 전부이므로 이 대목은 평소보다 길다.
스퇴드가 가장 유명한 특징이다. 모음 안에서 성문을 살짝 조이는 동작이고, 목이 잠기거나 걸리는 소리로 들린다. 그리고 뜻을 가른다. mor「어머니」에는 없고 mord「살인」에는 있으며, hun「그 여자」에는 없고 hund「개」에는 있다.
여기서 한국어 화자는 진짜 유리하다. 한국어의 평음·격음·경음 구별은 조음 위치가 아니라 후두를 어떻게 쓰느냐의 문제이고, 스퇴드도 후두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이미 후두의 상태를 정보로 듣는 귀를 가진 셈이어서, 영어 화자보다 훨씬 빨리 잡는다.
부드러운 d가 두 번째 난관이다. mad「음식」이나 gade「거리」의 d는 d도 아니고 영어의 th도 아니다. 혀끝이 아랫니 뒤로 내려가고 혓몸이 올라간다. 이것을 「ㄹ」이나 「th」로 내면 바로 티가 난다.
축약이 가장 큰 난관이면서 가장 적게 언급된다. 어말 자음이 사라지고 강세 없는 음절이 삼켜지며 낱말이 서로 흘러든다. 이것은 흐린 발음이 아니라 표준 덴마크어다.
r은 목젖소리이고 모음 뒤에서는 아예 모음이 된다. 그리고 모음 목록이 거대해서, 분석에 따라 스무 개에서 마흔 개에 이른다.
첫 문장들
나만의 단어장 만들기
덴마크어 어휘는 네 층이고 구조는 스웨덴어·노르웨이어와 비슷하다.
게르만 고유층이 핵심이고 영어와의 동원어가 보인다. hus house, bog book, vand water.
저지 독일어층은 한자 동맹기에 들어왔고 아주 크다.
프랑스어층은 17~18세기 귀족을 통해 들어왔다.
영어층은 현대적이고 매우 크다.
그러나 덴마크어 어휘 전략은 이 섹션의 다른 어떤 언어와도 한 가지 점에서 다르고, 되풀이할 만큼 중요하다. 모든 낱말은 소리와 함께 익혀야 한다.
이유는 구체적이다. 이탈리아어 학습자는 책에서 만난 낱말을 나중에 말에서 알아본다. 철자가 소리를 예측하기 때문이다. 덴마크어는 그렇지 않다. selvfølgelig「물론」은 종이 위에서 열두 글자이고 입에서는 훨씬 짧게 도착한다. 눈으로 익힌 낱말은 귀로 잡지 못할 낱말이다.
그 밖에 이웃 언어들처럼 합성이 왕성하다. tandlæge「치과의사」는 tand 이 더하기 læge 의사다.
덴마크어의 구조 이해하기
덴마크어 문법은 가볍고, 이 언어에서 편안한 부분이다.
동사가 인칭에 따라 변하지 않는다. jeg er, du er, han er, vi er — 하나의 형태다.
격이 없다. 소유의 -s 말고는 없다.
성은 둘뿐이다. 관사 en을 쓰는 통성과 et을 쓰는 중성. 명사의 약 4분의 3이 통성이다. 노르웨이어나 독일어보다 적지만 여전히 낱말마다 외운다.
정관사가 어미로 붙는다. hus가 huset이 된다. 앞에 형용사가 오면 관사가 떨어져 나와 따로 선다.
V2 어순: 주절에서 정동사가 두 번째에 온다.
그리고 문법 밖에 있으면서 문법처럼 외워야 하는 것이 하나 있다. 20진법 수사다. halvtreds가 50인 것은 「두 배 반 곱하기 스물」의 축약이기 때문이고, tres가 60인 것은 스물의 세 배이기 때문이다. halvfjerds가 70, firs가 80, halvfems가 90이다. 게다가 일의 자리를 먼저 말한다. enogtres는 「하나와 예순」, 곧 61이다. 십진법이 깔끔한 한국어 수사와 견주면 가장 먼 쪽 끝이다.
읽기 능력
읽기는 덴마크어의 싼 부분이고, 그것을 활용해야 한다.
DR Ligetil은 공영방송이 글 읽기가 어려운 사람을 위해 쉬운 덴마크어로 쓴 뉴스다. 짧은 문장, 흔한 낱말, 진짜 뉴스 — 그리고 소리 내어 읽어 주는 기능이 있어 같은 내용이 두 형태로 존재한다. 덴마크어에는 정확히 그것이 필요하다.
사전으로는 ordnet.dk의 Den Danske Ordbog이 주 도구다. 표제어마다 발음 기호와 녹음, 실제 용례를 준다. 덴마크어 학회가 편찬한다. 이 언어에서 소리 없는 사전은 거의 쓸모가 없다.
그다음이 보통 저널리즘이고, 그리 어려워지지 않는다.
가장 큰 보상은 이것이다. 덴마크어를 읽으면 노르웨이 보크몰이 거의 따라온다. 덴마크가 노르웨이를 통치한 사백 년이, 서로의 책을 번역 없이 읽을 만큼 가까운 문어를 남겼다.
듣기 능력
여기가 덴마크어의 어려운 부분이고, 분명히 말하는 편이 낫다.
구어 덴마크어는 축약이 심하다. 어말 자음이 사라지고 강세 없는 음절이 삼켜지며 낱말이 서로 흘러든다. 스웨덴 사람과 노르웨이 사람은 덴마크 신문을 사전 거의 없이 읽으면서 말은 따라가기 힘들어하고, 그 말을 꽤 자주 한다.
기대치를 다시 맞춰 주는 사실이 하나 있다. 비교 연구에 따르면 생후 15개월 덴마크 아이는 노르웨이 아이보다 낱말을 약 30% 적게 알고, 과거형을 익히는 데 거의 두 해가 더 걸린다. 나중에는 완전히 따라잡는다. 제시된 설명은 소리 구조 때문에 흐름에서 낱말을 잘라 내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어린 원어민조차 시간이 더 걸린다면, 당신에게 시간이 더 걸리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글과 소리를 짝짓는 것이다. 정확한 대본과 함께 듣고, 보지 않고 다시 듣는다. DR Ligetil이 바로 그 용도로 만들어져 있다.
그다음이 DR이다. 덴마크 공영방송으로 전부를 스트리밍하고 대부분의 프로그램에 덴마크어 자막이 붙는다.
말하기 능력
덴마크어 말하기에는 장애물이 둘 있고 둘 다 다룰 수 있다.
첫째는 덴마크 사람이 영어를 아주 잘한다는 것이고, 당신이 머뭇거리는 순간 바꾼다. 대응은 스웨덴·노르웨이와 같다. 처음에 배우는 중이며 덴마크어로 하고 싶다고 말해 둔다.
둘째는 덴마크어에 더 특유하다. 알아듣게 만드는 문턱이 더 높다. 소리들이 서로 가깝고 스퇴드가 뜻을 지니므로, 대충 맞는 발음으로는 듣는 쪽이 낱말을 복원할 단서가 부족하다. 스페인어라면 조금 어긋나도 통하지만 덴마크어에서는 자주 통하지 않는다.
그래서 구체적인 권고가 하나 나온다. 필요하다고 느끼기보다 이르게 발음에 투자하라. 대부분의 언어에서는 문법과 어휘를 쌓는 동안 발음이 차차 나아지게 두어도 된다. 덴마크어에서는 발음이 그 둘을 쓸 수 있게 만드는 전제조건이다.
보상도 있다. 성이 셋이 아니라 둘이고, 격이 없고, 동사가 인칭에 따라 변하지 않는다. 발음이 자리를 잡으면 나머지는 유럽 대부분보다 가볍다.
쓰기 능력
덴마크어 쓰기는 편하고 네 가지를 살피면 된다.
첫째, 합성이다. 스웨덴어·노르웨이어·독일어처럼 복합명사를 한 낱말로 붙여 쓰고, 떼면 뜻이 달라진다.
둘째, 보통명사는 소문자다. 덴마크어도 1948년 개혁 전에는 독일어식으로 명사를 대문자로 썼다.
셋째, 수사를 글로 쓰면 생각보다 길다. 61은 enogtres, 한 낱말이다.
넷째, å와 aa. 표준은 å이지만 인명과 지명에는 aa가 남아 있고, 오르후스가 가장 뚜렷한 예다.
자판은 æ, ø, å가 필요하고 덴마크어 배열이 모든 운영체제에 들어 있다.
더 열심히가 아니라 더 현명하게 공부하기
함정 — 그리고 해결 방법
✗어휘를 눈으로 익힌다.
✓해결책: 덴마크어 철자는 말이 버린 자음을 보존한다. 눈으로 익힌 낱말은 들었을 때 알아보지 못할 낱말이다.
✗스퇴드를 사소한 세부로 본다.
✓해결책: 뜻을 가른다. mor「어머니」와 mord「살인」은 그것 말고 다른 차이가 없다.
✗부드러운 d를 「ㄹ」이나 영어 th로 낸다.
✓해결책: 혀끝은 아랫니 뒤로 내려가고 혓몸은 올라간다. 귀로 베끼라. 철자에서는 유추할 수 없다.
✗노르웨이어처럼 기능별로 시간을 나눈다.
✓해결책: 덴마크어는 듣기 쪽으로 크게 기울어 있다. 총량은 같고 쓰는 방식이 다르다.
✗읽기는 되는데 듣기가 안 된다고 자기 탓을 한다.
✓해결책: 그것이 이 언어의 모양이다. 덴마크 아이들조차 같은 나이 노르웨이 아이보다 뒤처진다.
✗이해가 될 때까지 듣기를 미룬다.
✓해결책: 덴마크어에서는 소리의 흐름에 익숙해지는 일이 이해보다 먼저 와야 한다.
단어에 담긴 문화
덴마크어를 쓸 때 알아 둘 것이 넷 있다.
hygge는 물건이 아니다. 인테리어 양식으로 수출되었지만 덴마크어에서는 주로 사람에 관한 말이다. 익숙한 사람들과 압력이 없는 자리에 함께 있을 때의 편안함이고, 양초는 조건이 아니라 결과다.
pyt은 사회적 기술이다. pyt이라고 말하는 것은 방금 일이 신경 쓸 가치가 없다고 선언하는 일이며, 무심함이 아니라 성숙함으로 읽힌다. 2018년 덴마크 사람들은 이것을 나라에서 가장 사랑받는 낱말로 뽑았다.
직설이 무례가 아니다. 덴마크 사람은 대부분의 문화보다 곧게 말하고 에두르지 않는다. 체면을 완곡함으로 지키는 데 익숙한 사람에게는 양쪽 모두에서 오해가 가장 자주 생기는 지점이다.
연봉을 묻는 것은 평범하지만 자랑은 아니다. 덴마크 사회는 형식적 평등이 강해서 자기를 남 위에 두는 일이 불편하게 받아들여진다. 노르웨이의 janteloven과 비슷하다.
초보자를 위한 Q&A
시간을 들일 만한 책과 자료
추천 도서
음성이 딸린 영어 기반 독학 교재로 문법 설명이 명료하고 혼자 하기에 속도가 알맞다. 하필 덴마크어이므로 음성 부분이 다른 언어보다 더 중요하다.
영어로 된 간결한 문법서로 두 개의 성과 어순을 표가 아니라 쓰임으로 설명한다. 교재 곁에 둘 만하다.
영어로 된 가장 완전한 덴마크어 참고 문법서로 두껍고 찾아보는 용도다. 교재가 너무 짧게 다뤄 답이 안 날 때 가는 곳이다.
덴마크어로 쓴 음성학 교재로 축약을 진지하게 다루고 국제음성기호로 표기한다. 이 목록에서 말이 글과 왜 그렇게 멀어졌는지를 근본부터 설명하는 유일한 책이다.
온라인 자료
공영방송이 글 읽기가 어려운 사람을 위해 쉬운 덴마크어로 쓴 뉴스이며 소리 내어 읽어 주는 기능이 있다. 같은 내용을 글과 소리 두 형태로 주기 때문에 덴마크어에서는 가장 값진 자료다.
덴마크 공영방송으로 전부를 스트리밍하며 보관 자료가 크고 대부분의 프로그램에 덴마크어 자막이 붙는다. 쉬운 뉴스 단계를 지나면 자연스러운 입력의 주 공급원이 된다.
덴마크어 학회가 펴내는 표준 덴마크어 사전으로 표제어마다 발음 기호와 녹음, 실제 용례가 있다. 이 언어에서 소리 없는 사전은 거의 쓸모가 없다.
덴마크어 위원회와 덴마크어 학회가 함께 운영하는 공식 포털로 철자·문법·용법에 관한 물음에 답한다. 두 표기가 다 그럴듯해 보일 때 확인하는 곳이다.
음성학자 루벤 샤크텐하우펜이 운영하는 무료 사이트로 덴마크어 음성학과 음성 표기를 다루며 축약을 특히 자세히 설명한다. 덴마크어로 되어 있고 전문적이어서, 초급을 지나 말이 왜 글과 그렇게 다른지 알고 싶은 사람에게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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